@로니네

 

[개별종목] 칩스앤미디어 094360
출처 : 에프앤가이드

[2021/09/29]

계약 건수 및 고객사 증가

  • 동사는 2003년 설립되어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으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를 사업 목적으로 함. 반도체 칩 제조사에 비디오 IP를 라이선스하고, 반도체 칩 회사는 동사의 비디오 기술 및 자체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이나 디지털TV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을 설계, 개발 및 제조하여 납품함. 매출비중은 로열티 61.4%, 라이센스 32.5%, 용역 6.1%로 구성됨.
  • 2021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5% 증가, 영업이익은 833.8% 증가, 당기순이익은 61.7% 증가. 라이선스 매출과 로열티 적용칩 개수의 큰 폭 증가로 외형 및 수익성 성장. 고객사는 1분기 29개사에서 37개사로 증가함. 낮은 해상도 영상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업스케일링(Upscailing) 해주는 슈퍼 레졸루션 기능의 매출본격화로 추후 실적개선이 기대됨.

제목 정보제공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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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 1Q 영업익 37100만원전년比흑전 이데일리 2021.04.22 14:07

 

 

종목명 제목 증권사 첨부 작성일 조회수
칩스앤미디어 다양한 전방산업의 비디오 기술 수요 확산에 .. 나이스디앤비   20.10.22 4458
칩스앤미디어 반도체 IP 전문기업, Video IP 수요 증가로 .. 나이스디앤비   19.12.19 3737
 칩스앤미디어
 다양한 전방산업의 비디오 기술 수요 확산에 따른 성장 지속 중
나이스디앤비|2020.10.22|조회 4465

비디오 코덱 IP 이외 ISP/CP, CV IP 개발을 통해 제품 라인업 구축

칩스앤미디어(이하 동사)는 반도체 설계자산(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IP는 반도체 칩에 삽입되어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블록(Block)으로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며, 동사의 주요 사업영역은 멀티미디어 반도체 칩의 영상처리를 담당하는 비디오 IP 기술 분야이다. 최근 주력 제품과 더불어 기술적으로 연관된 IP를 패키지로 공급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동사 역시 주력 제품인 비디오 코덱 IP뿐만 아니라 ISP(Image Signal Processing), CP(Computational Photography) IP 신제품을 출시하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CV(Computer Vision) IP의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제품 적용 분야를 확장해가고 있다.

 

반도체 IP 시장의 성장 전망에 따라 동사의 사업 활성화 기대

최근 다양한 전자제품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 칩 수요와 짧아진 제품 출시 주기로 인해 다수의 반도체 기업들은 고유의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들을 IP 형태로 도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표준화되고 재사용이 가능한 반도체 IP를 도입하여 빠른 시일 내 칩 개발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시장이 전환됨에 따라 반도체 IP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IP 시장 역시 반도체 전체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어 비디오 IP 전문기업인 동사의 사업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높은 연구개발 인력 비중과 투자비율을 바탕으로 기술 역량 확보

동사는 공인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이고, 정규직원 중 약 81%가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는 최근 3년간 매년 매출액 중 35% 이상을 연구개발비용으로 투자하고 있다. 연구개발 인력과 투자를 바탕으로 동사는 객체 검출(Object Detection),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on, 초고해상도)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 상용화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Ⅰ. 기업현황

비디오 코덱 IP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IP 확보 중 동사는 비디오 IP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자동차, 영상가전, 모바일기기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ISP, CP, CV IP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 기업개요

동사는 2003년 3월 설립된 반도체 설계자산 전문기업이다. 동사는 반도체 IP 중 비디오 IP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의 비디오 IP는 자동차의 대시보드, 내비게이션, TV, 셋톱박스 등 영상가전, 산업용 기계, 모바일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동사는 현재 비디오 코덱 IP 이외에도 ISP, CP, CV IP의 확보 및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동사는 2015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고, 반기보고서(2020.06) 기준 75명의 정규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주요제품 및 매출 비중 동사의 주 매출은 비디오 IP 라이선스 및 로열티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라이선스는 동사가 설계한 비디오 IP를 반도체 설계 업체에 제공했을 때 발생하는 매출을 의미하고, 로열티는 동사의 IP가 적용된 반도체 칩이 판매되었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의미한다. 사업보고서(2019.12) 기준 비디오 IP의 라이선스와 로열티를 통한 매출이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종속회사 심매반도체유한공사, Chips&Media USA, Inc.를 통한 해외 영업을 바탕으로 수출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기술영업을 바탕으로 에이엠디(AMD, 미국), 마벨(Marvell, 미국), 리얼텍(Realtek, 중국), 엔엑스피 반도체(NXP, 네덜란드), 삼성 등 국내외 100개 이상의 고객사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Ⅱ. 시장동향

반도체 IP 시장의 성장 전망에 따른 사업 활성화 기대 동사가 영위 중인 비디오 IP 사업은 반도체 IP 시장의 성장 전망에 따라 사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반도체와 반도체 IP 시장

반도체 산업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크게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진행하는 종합반도체기업 (IDM), IP 개발 후 라이선스 판매를 진행하는 칩리스(Chipless), 반도체를 설계해 외주 생산하는 팹리스(Fabless), 설계 전문업체로부터 제품을 수탁 생산하는 파운드리(Foundry) 기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반도체 IP는 ‘반도체 디바이스 내에 구현되기 위해 미리 정의된 기능 블록’으로, 시스템 반도체의 설계에 사용되는 지식재산권의 일종이다. 지식재산권은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권 등), 저작권, 신 지식재산권으로 분류되며, 이 중 반도체 IP는 신 지식재산권의 반도체 배치설계권에 해당한다. 반도체 IP는 설계의 재사용을 가능하게 해 복잡한 반도체 회로의 설계 기간을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의 상용화 속도를 높일 수 있어 반도체 IP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세계반도체 무역통계기구(WSTS)는 2020년 세계 반도체 시장규모가 2019년 4,090억 달러에서 약 3.3% 성장한 4,260억 달러, 2021년에는 4,5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Pnest는 세계 반도체 IP 시장이 2019년 59억 달러에서 연평균 12.3%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5년 약 119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의 주력 사업 분야인 반도체 IP 시장이 반도체 전체 시장 성장률(3.3%) 대비 높은 성장률(12.3%)을 보이고 있어 향후 동사의 사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수 업체의 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반도체 IP 시장

반도체 IP 시장은 2019년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78.1%를 차지하고 있는 소수 업체의 과점 시장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ARM은 CPU IP 전문 설계 업체로, 전 세계에 출시된 스마트폰의 95%가량이 ARM의 CPU IP를 활용할 만큼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반면, 동사와 유사하게 비디오 IP를 전문적으로 설계하는 업체로 중국 Verisilicon, 프랑스의 Allegro가 있다. Verisilicon은 고객으로부터 칩 제작을 의뢰받아 일괄 공급하는 턴키(Turnkey) 서비스가 주력인 업체로, 구글의 기술에 자체 기술을 결합한 비디오 코덱 IP 제품을 라이선스하고 있다. Allegro는 비디오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스트림을 제작해 IP 업체, 반도체 칩 판매업체에 납품하는 회사에서 비디오 코덱 IP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회사이다. 한편, Allegro는 초기 중저가 시장을 목표로 한 비디오 코덱 IP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했으나, 2019년 Amphion사를 인수한 후 UHD급 IP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국내 유일의 반도체 IP 업체이나, IPnest에 따르면 동사의 매출액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0.4%로 시장 선두인 ARM 대비 10% 미만 수준이다.

 

Ⅲ. 기술분석

하드웨어 IP 기반 고해상도 영상처리 기술 보유 높은 연구개발 인력 비중과 연구개발 비용을 바탕으로 비디오 코덱 IP를 개발해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했으며, 객체 검출, 슈퍼 레졸루션 등의 신규 IP 라인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제품 적용 분야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비디오 IP

반도체 IP는 프로세서와 비디오, 오디오, 그래픽, 메모리, 인터페이스 등 반도체 칩에 삽입되어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수십 가지 미세한 블록을 말한다. 동사는 이러한 블록 중에서 스마트폰, TV 등 각종 영상기기에 들어가 동영상을 녹화하거나 재생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비디오 IP 기술 분야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동사가 설계하는 비디오 IP는 하드웨어 기반에 소프트웨어를 일부 도입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비디오를 처리하는 연산은 하드웨어 코덱이, CPU와의 연결과 통제는 소프트웨어가 담당하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Full HD, Ultra HD급 고해상도의 영상을 고속처리하면서 저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였으며, CODA 계열, WAVE 계열 등 다양한 비디오 코덱 IP 제품군을 보유하고, MPEG-4, DivX, HEVC, H.264 등 주요 비디오 표준들을 지원하고 있다. 동사의 비디오 IP는 대시보드, 내비게이션,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자동차 분야, TV, 셋톱박스 등 영상가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동사는 제품의 적용 분야 확장을 위해 ISP, CP, CV IP의 확보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ISP는 카메라 센서로부터 입력되는 영상에서 발생하는 왜곡, 결함 등을 보정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CP는 ISP로부터 출력된 영상의 화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CV는 딥러닝 기반의 프로세싱 기술로, 보행자, 차량, 자전거 등 대상 물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 객체 검출, 슈퍼 레졸루션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사업영역 확장

동사는 CV IP인 객체 검출, 슈퍼 레졸루션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하였다. 객체 검출 기술은 동사만의 딥러닝 기술로 학습된 데이터를 하드웨어를 통해 저전력으로 처리하면서 보행자, 차량, 오토바이 등 최대 20개의 사물을 검출해낼 수 있다. 동사의 객체 검출 IP는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선박 크레인 등의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다. 슈퍼 레졸루션은 저화질 영상을 최대 8K 60fps까지 향상시키는 기술로, 동사만의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주변 색깔과 유사한 색깔을 맞춰가며 기존의 단순 보간법을 통한 해상도 개선 작업보다 더욱 선명하고 뚜렷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 높은 연구인력 비중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사업역량 확보

동사는 2003년 5월 공인 기업부설연구소를 등록하고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75명의 정규직원 중 연구개발 인력이 61명으로 약 8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연구개발 인력 중 62%는 석·박사급 인력이다. 동사는 최근 3년간 매년 매출액의 35%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어 동 업종(J582) 평균(4%) 대비 높은 비율로 연구개발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연구소 및 연구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다수의 비디오 코덱 IP, 객체 검출 IP, 슈퍼 레졸루션 IP 등의 기술을 개발, 상용화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반기보고서(2020.06) 기준 국내 등록 특허 29건, 상표권 3건과 해외 등록 특허 15건, 상표권 5건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 2019년 사업 다각화, 외형 성장에 기반한 양호한 수익성

연결 재무기준 동사의 매출액은 2018년 56.2%, 2019년 14.1%의 매출액증가율을 기록하며 최근 2개년 현격한 외형 성장을 보였다. 동사의 매출은 크게 라이선스와 로열티 매출 2개 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90% 이상의 매출이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동사는 각 국가 거점에 법인 또는 사무소 설치 후 기술영업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는데, 회사의 전문 영업 인력과 FAE(Field Application Engineer) 인원들이 최소 6개월 이상 기간의 Pre-sales 활동을 통해 라이선스 계약을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동사의 비디오 IP 품목의 라이선스와 로열티 매출은 각각 88억 원과 68억 원이며, 매출 비중이 2019년 기준 54.4%와 42.3%에서 2020년 상반기 27.7%와 68.7%를 나타내며, 로열티 매출 비중이 크게 늘었다. 이는 2020년 상반기 미국과 중국 등지에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라이선스 부문의 해외 영업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데 기인한 것으로 2분기에 중국의 인공지능(AI)업체 중심으로 라이선스를 재개했고, 로열티 매출도 증가 추이를 보이는 점을 고려할 시 향후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 동사는 매출 실적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이 2018년 20.2억 원[영업이익률 14.3%]에서 2019년 35.9억 원[영업이익률 22.3%]으로, 당기순이익이 2018년 26.4억 원[순이익률 18.7%]에서 2019년 45.2억 원[순이익률 28.0%]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 2019년 영업활동 현금흐름 양호

동사는 2019년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 부채 변동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전년 수준을 지속했으며, 유·무형 자산의 취득 등으로 인한 투자 활동의 자금 소요, 배당금 지급 등으로 인한 재무활동상의 자금 소요를 기초현금과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창출액으로 충당하였다. 이에 기초현금보유액은 30억 원에서 27억 원으로 축소되었다.

■ 2020년 8월 글로벌 TOP10 반도체 회사와 계약 성사

동사는 2020년 8월 글로벌 TOP10 반도체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다만, NDA (Non-Disclosure Agreement, 기밀 유지협약)로 정확한 업체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계약 체결 고객사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규모의 기업으로, 설계부터 모든 칩 생산 과정을 수행하는 종합반도체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계약을 통해 동사의 비디오 IP는 자동차 반도체와 산업용 로봇 반도체에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계약은 수개월의 Pre-sales 과정을 거쳐 성사되었으며, 일회성 라이선스가 아닌 대형 고객의 장기적 비디오 IP 파트너로서 동사의 성장세를 이어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텔레칩스의 정부 AI 반도체 개발사업 총괄 선정에 따른 동사의 매출 성장 기대

2020년 5월 동사의 지배회사 ㈜텔레칩스가 정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등에 활용 가능한 ‘AI 반도체 개발사업’의 모바일 부분 컨소시엄의 총괄로 선정되었다. ㈜텔레칩스는 과제 중 복합감각 기반 상황예측형 모바일 인공지능 프로세서 기술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칩 크기를 최소화하면서 전력효율을 높인 AI 반도체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텔레칩스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ADAS 등 자율주행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동사는 ADAS 등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한 비디오 IP 개발을 담당하고 있어 ㈜텔레칩스가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에 진출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칩스앤미디어
반도체 IP 전문기업, Video IP 수요 증가로 라이선스 매출 확대
나이스디앤비|2019.12.19|조회 3742

Ⅱ. 주요 변동사항

▶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ADAS에 필요한 딥러닝 기반 컴퓨터 비전기술 공개 ▶ 정부,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 발표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육성정책 마련 ▶ 초고화질 영상 서비스 증가에 따라 Video IP 수요가 증가할 전망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 속 물체를 검출하는 객체 검출 기술 보유

객체 검출 기술은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 속 물체를 검출해 내는 기술로, 인간의 시각적 인식 능력을 재현하여 사물을 검출할 수 있다. 동사의 딥러닝 기반 객체 검출 기술은 실시간 또는 녹화된 영상을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체를 검출한다. 동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보행자, 차량, 오토바이 등 최대 20개의 사물을 검출 할 수 있다. 객체 검출 기술은 건설 중장비, 선박 크레인과 같은 산업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

 

 

초고해상도 기술을 통해 최대 8K, 60fps로 업스케일링 가능

초고해상도 기술은 딥러닝 기반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을 활용해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진이나 영상의 화질을 실시간 선명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 동사의 초고해상도 기술은 낮은 해상도의 영상·이미지를 화면 규격에 맞추어 최대 8K 60fps로 업스케일링(Upscaling)해 UHD와 같은 고화질 영상에 가까운 화질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컴퓨터 비전 반도체 IP 기술은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홈 가전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

동사의 독자적 딥러닝 기반 컴퓨터 비전 반도체 IP 기술은 자율주행차 이외에도 드론, 로봇, 홈 가전, 보안 카메라 등 광범위하게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으며, 고객사 와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IP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9년 4월 국가 차원의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 발표를 통해, 2030년 까지 파운드리 세계 1위에 도약하고, 팹리스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는 그동안 메모리반도체에 비해 취약한 시스템반도체의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전문인력과 기술력의 부족, 규모의 영세성 등으로 시스템반도체산업의 성장이 정체되었다. 이에 정부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파 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생태계, ▲인력, ▲기술 등 5대 중점대책을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육성정책을 발표하였다.

 

고객사 맞춤형 제품 생산을 위해 설계기술력은 물론 고급인력의 확보가 기업 경쟁력으로 작용

시스템반도체는 데이터 저장이 목적인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정보기술(IT) 제품에 필요한 계산, 분석 등 각종 기능을 하나의 Chip에 통합한 것으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이미지센서(CIS), 통신모뎀 등이 대표적이다. 시스템반도체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다품종 맞춤형 제품에 속하여 고객사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설계기술과 고급인력의 확보가 기업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동사의 경우 연구개발인력의 상당수가 하드웨어 코덱 또는 관련 기업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고, Video Codec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Video IP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 및 개발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이 동사의 강점으로 작용한다. 동사는 시스템반도체 육성정책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확보한 기술인력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신규 고급인력 양성으로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주역들을 확보할 예정이다.

 

Ⅲ. 재무분석



* 제공되는 내용은 투자에 영향을 주는 재료가 아닌 투자판단에 참고자료 입니다.

※ 투자성과는 보유종목 기준으로 산출되어, 매도시 발생하는 실현손익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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