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아비행기 비상문 이렇게 쉽게 열릴 수 있는거야

대구로 향하던 제주 출발의 비행기에서 비상구가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는 비행기가 낮은 고도에 있을 때 비상문을 쉽게 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아시아나항공은 비상구 앞좌석의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으로 무겁지 않게 기사내용과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지난주 금요일(26일) 오전 11시 49분 제주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의
🛫 출입문이 약 213m(700피트) 상공에서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이 여객기는 대구국제공항 착륙을 앞두고 갑자기 문이 열려 그 상태로 활주로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비행 중인 여객기 안으로 바람이 들어와 승객들의 머리카락과 시트 등이 심하게 휘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여객기에는 승객 194명과 승무원·조종사 6명 등 200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착륙 직후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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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이송된 승객은 있었지만, 다친 승객은 없었다고! 여객기의 출입문은 비상구 바로 앞자리에 앉아있던 30대 남성 이 모 씨가 고의로 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착륙 직후 경찰에 긴급 체포된 이 씨는 “최근 실직 후에 스트레스를 받아오고 있었다, 비행기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어요. 2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이 씨는 “아이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말했는데요.

항공보안법 23조에 따르면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 탈출구, 기기의 조작을 한 승객은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씨가 어떤 처벌을 받게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어처구니가 없을수 밖에 없는 사건이였죠. 다행히 다친 분이 없어 망정이지 큰 인명을 넘어 재난사고가 일어날뻔한 사건 같습니다. 설계된 비상문은 고도가 낮은 상황에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높은 고도에서는 열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상상만으로 무서운 상황이죠.

이번에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에어버스에서 만든 A321-200 기종으로 비상문이 승객이 타고내리는 출입문과 거의 동일한 구조였고,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었다고 해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모든 운송용 여객기는 국제 항공 안전 기준에 따라 항공 비상탈출
⏰골든타임인 90초 이내에 탑승 인원 전원이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라고!

비상상황에 열려야 할 문이 운항중에 열린 이번 사건으로 여러 여파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비상 상황에서 승객이 빠르게 비행기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골든타임' 규정은 항공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사고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착륙한 상태에서 또는 지상에 가까운 곳에서는, 안팎의 압력 차이가 크지 않아 비상문을 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비상문이 실수로 열리거나, 혹은 고의적으로 열릴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에어버스 A321-200 기종에서의 비상문 구조는 승객이 출입하는 문과 거의 동일하게 설계되어 있어다고 합니다. 이는 국제 항공 안전 기준에 따라 90초 이내에 모든 승객이 비행기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한 개인 승객에 의해 쉽게 열리도록 설계되지는 않은거죠.
이 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과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와 분석이 필요합니다. 우선, 해당 기종의 비상문 설계와 골든타임 규정을 재검토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항공사들은 비상문 좌석을 판매 금지 선언⛔

비상구 좌석은 비상 상황에서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 좌석에 앉는 승객은 비상시 문을 열 수 있는 능력과 책임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이 좌석이 다른 좌석보다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부 항공사들이 이를 이용해 더 비싸게 판매해왔습니다. 비싸게 판매까지 해왔는데 이번 사건으로 발칵 뒤집힌 케이스이죠.

아시아나항공이 이러한 비상구 앞자리의 판매를 중단하는 결정을 내리고 이를 알리게 된 것은 적절한 반응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고로 인해 항공사들이 비상구 좌석 판매 정책을 재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적용하려는 움직임도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사고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지시를 내렸음은 마땅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하며, 항공사와 관련 기관들이 적절한 대응을 통해 항공안전을 철저히 지키는데 힘쓸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