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네

코로나때 답답하던 차에 혼자서 산책하는 걸 재미삼아 해보았다. 집 부근의 가까운 공원산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같은 공간을 주기적으로 찾는건 누구에게나 쉽지는 않다.  예전부터 산책을 주로 했었고 앞으로도 산책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을려 한다. 매번 달리는 운동으로 기분을 전환 하기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지만 산책은 확실히 보다 가볍게 실행에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원산책은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산책을 하면 과학적으로도 뇌에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 시켜준다는걸 어디에선가 봤다. 이건 신체적인 변화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게 맞는거 같다. 경험상 산책을 하면서 기분이 나빴던 생각을 안하는건 아니지만 짧은 순간 이 기분은 지나가더라. 그리고 그 비워지는 공간에 새로운 에너지로 채워지는걸 느낄 때가 있다. 물론 매번 그렇지만은 않지만 대략 10번중 2~3번은 그런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내 주변의 공간 특히나 공원들을 찾아볼까 한다. 매번 같은 공간은 지루할수 있지만 새로운 산책 코스를 찾는 취미도 주변에는 잘 없으니 개인적으로 재밌을거 같다. 요즘에는 걷는 것만으로도 어플에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것들도 꽤 많아 다음에는 이런걸 소개 해보면 좋을거 같다.  

마지막으로 운동은 필수는 아니지만 분명 사람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가 많다. 공원산책 뿐만 아니라 일상과 일의 분리 만큼 내 생각을 인위적으로 특정한 공간으로부터 떨어뜨려 놓는 것도 삶을 개선하는 작은 방법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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